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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위한 가성비 스토리지, 웨스턴디지털 WD Blue SN580 NVMe SSD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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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03 16:14:24

    웨스턴디지털(WD)이 자사의 메인스트림 라인업인 블루(Blue)에 새로운 SSD 신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이번 블루 라인업 신제품은 메인스트림에 어울리는 최신 성능과 함께 '가성비'를 살려 가성비 스토리지 시장을 공략한다.

    ▲WD 블루 SN580 NVMe SSD 1TB 박스 패키지

    신제품 WD 블루 SN580 NVMe SSD는 PCIe Gen 4.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최대 4,150MB/s 속도(1TB 이상 모델)를 지원한다. 새롭게 PCIe Gen 4.0을 채택하면서 이전 블루 모델보다 속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또한 블루 라인업으로는 최초로 nCache 4.0 기술을 지원해 빠른 파일 이동이 가능하며 대용량 파일을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전문가의 작업이나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작업을 위해 설계된 속도다.

    용량은 250GB부터 500GB, 1TB, 2TB까지 지원한다. 최대 2TB의 넉넉한 용량으로 윈도우 운영체제부터 최신 게임,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다양하게 설치하기에 알맞다. 빠른 로딩으로 고사양 게임을 위한 게이밍 SSD로도 어울린다.

    저전력 스토리지로 노트북에서 사용할 스토리지로도 어울린다. 3.3mW 소비 전력으로 전력을 적게 사용해 노트북의 외부 사용 시간을 더욱 길게 만든다. 폼팩터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M.2 2280에 2.38mm의 슬림한 두께로 데스크톱 PC 및 노트북의 업그레이드용으로 잘 어울린다.

    내구성은 최대 900TBW, 150만 시간의 MTTF(평균무고장시간)를 갖췄으며 WD만의 오류 수정 기술 및 외부 환경의 충격으로부터 드라이브를 보호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 ASUS ROG MAXIMUS Z790 FORMULA 메인보드에 장착했다

    WD 블루 SN580 NVMe SSD 1TB 제품의 속도를 직접 테스트했다. 테스트 PC에는 인텔 14세대 최상위 프로세서인 i9-14900K와 메인보드는 ROG 게이밍 메인보드인 ‘ASUS ROG MAXIMUS Z790 FORMULA’를 사용했다. 메모리는 커세어 벤전스 RGB DDR5 메모리 48GB(2x24GB), 전원공급장치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를 사용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11을 기반으로 했다. 메인보드의 PCIe Gen 4.0 슬롯에 SSD를 장착했다.

    ▲ WD 블루 SN580 NVMe SSD 1TB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크리스탈디스크마크 벤치마크로 속도를 테스트하니 읽기 속도 4167MB/s, 쓰기 속도 4176MB/s로 모두 제조사가 제공한 수치를 모두 뛰어넘었다. PCIe Gen 4.0을 기반으로 게임의 빠른 로딩 및 전문가의 업무를 쾌적하게 돕는다.

    ▲ WD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무료 소프트웨어인 WD 전용 SSD 대시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눈으로 간단하게 SSD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 S.M.A.R.T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리뷰를 통해 살펴본 WD 블루 SN580 NVMe SSD는 새롭게 가성비 PC를 꾸미고자 하거나 노트북의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면 어울리는 가성비 SSD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게임이나 전문가용 작업에 잘 어울린다. WD 블루 SN580은 5년 제한적 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토리지를 믿고 사용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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