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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소닉, 4900 고휘도 지원...가성비 비즈니스 빔프로젝터 ‘V47X’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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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16 18:07:41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새로운 고광량 비즈니스 빔프로젝터 ‘V47X’를 출시했다.

    새로운 뷰소닉 V47X는 무려 4,90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회의실, 교실 등 밝은 환경에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고광량의 빔프로젝터다. 높은 밝기를 통해 조명이 켜진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 뷰소닉 V47X 비즈니스 빔프로젝터©뷰소닉

    디자인은 업무용 프로젝터 어울리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채택했다. 고광량을 지원하면서 콤팩트한 크기에 2.7kg 무게로 설치 및 이동이 간단하다. 화면 크기는 30인치부터 최대 30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해 상업용 프로젝터로 잘 어울린다.

    해상도는 XGA(1024x768), 12,5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생생한 컬러 표현을 위해 뷰소닉만의 슈퍼컬러를 지원한다. 슈퍼컬러는 6분할 컬러휠과 다이내믹 램프 제어 기능을 통해 화이트 컬러 세그먼트를 줄이고 풍부한 컬러감을 구현한다.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된 화질이지만 5가지 컬러 모드를 지원해 콘텐츠에 따라 적절한 밝기를 맞춤화했다. 프레젠테이션 모드 및 표준, 사진, 영화, 최대 밝기 등 5가지 컬러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하 왜곡을 조절하는 키스톤 조절을 지원해 간단한 화면 보정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크기에도 듀얼 HDMI 포트가 있어 HDMI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5V/1.5A 출력의 USB 단자를 갖춰 HDMI 무선 동글에 전원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 덕분에 소형 HDMI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 없다. 이 밖에도 D-Sub(RGB) 인/아웃, 오디오 인/아웃 단자를 갖췄다.

    빔프로젝터에는 3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해 프레젠테이션 사운드를 스피커에서 직접 들을 수 있고 오디오 아웃 단자를 사용해 별도의 스피커를 추가할 수 있다.

    ▲ 뷰소닉 V47X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램프 수명도 길어 유지비 절약에 도움을 준다. 일반 모드를 사용하면 4천 시간 사용 가능하며, 밝기를 30% 줄인 슈퍼에코모드를 사용하면 1만2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램프를 추가로 교체하지 않고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수명이다.

    뷰소닉 V47X의 기본 패키지에는 프레젠테이션용으로 적합한 무선 리모컨이 포함된다. 무선 리모컨 하나로 뷰소닉 프로젝터 8대를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로운 뷰소닉 V47X는 압도적인 밝기와 콤팩트한 크기, 여기에 오픈마켓 기준 60만 원대 가격으로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비즈니스 프로젝터로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밝은 화면이 필요한 업장 및 교회와 같은 넓은 공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빔프로젝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뷰소닉 V47X는 뷰소닉코리아로부터 2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뷰소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V47X 구매자를 대상으로 ‘4K 무선 MHL 동글이’를 증정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뷰소닉 빔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ABC코리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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