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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운영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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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17 14:20:46

    경주시보건소는 17일 치매검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선별검사(무료) 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정기검진 및 치매 예방 수칙 등이 안내된다.

    인지저하군은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검사를 받게 된다. 2·3차는 유료로 진행된다.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치매치료관리비(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와 기저귀, 물티슈 등의 보호물품이 지원된다.

    또 실종예방 지원은 물론 치매환자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농한기인 1~2월과 11~12월에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중심으로, 3~10월에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 노인밀집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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