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차세대통신 분야 부스 참여 및 4박 7일 일정으로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참관단은 정연두 산학협력단장, 김철한 미래혁신원장, 최용준 산학협력부단장으로 구성됐으며, 첨단 분야 기술 트렌드 파악과 서울시립대의 첨단 사업 분야 산학협력 마스터플랜 수립 방향을 탐색했다.

먼저, 참관단은 서울시립대 차세대통신혁신대학융합사업단 참여 부스를 방문하여 CES에 출품한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업단을 격려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물사업단, 동대문구청장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참관단은 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 등 13개 기관 및 서울 소재 81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CES 서울관’을 찾아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이 전시된 부스를 시찰했다.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은 “CES 2024 출장을 통해 첨단분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적·체계적으로 로드맵을 수립하여 서울시립대의 우수 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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