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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육각형 입지 함께 갖춘 단지 울산 남구 공급 앞둬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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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06 11:45:25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566가구 분양

    청약 시장에서 육각형 입지를 갖춘 곳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해 11월 분양에 나섰던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경우 321세대 모집에 5924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면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이는 인근에 대형마트를 잘 갖추고 우체국, 대형병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한데다 초중고 12년 원스톱 통학이 가능하며 춘천역, 춘천I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중앙고속도로 등 다양한 강점을 내세운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1월 공급에 나선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또한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불구, 완판 소식을 알려왔다. 탕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도로를 통한 아산 원도심, 천안아산역 역세권, 불당지구 등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공원과 수변환경 등 공세권 입지도 갖춘 육각형 단지다.

    실제 청약시장에서도 나타나듯이, 부동산시장에서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의 기본 입지 요소에 브랜드, 단지 규모 등과 같은 추가 요소들을 갖춘 '육각형 입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전부 갖춰 갈수록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더욱 높은 주거만족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부동산시장에서도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육각형 입지 아파트는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수도권 보다는 상대적으로 그 희소성이 높은 지방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분양을 앞둔 단지 중에서도 육각형 입지를 갖춘 단지에 눈길이 몰리고 있다. 그 중 울산 남구 신정동 중심입지에 분양 소식을 알린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최고 46층 높이에 달하며, 전용면적 84㎡ 총 5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주택 시장에서 중요시되는 핵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형 마트 등 유통시설과 대형 병원 등 의료시설과 관공서도 근거리다.

    교육 여건을 보면 중앙초(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 학성중, 서여자중, 학성고 등의 학교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입주자 우선 배정)이 들어서며 종로엠스쿨이 입점될 예정이다.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공원 등도 있다.

    또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도 개통시 이용 가능하고, 커뮤니티로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용 셔틀버스, 리빙플랫폼서비스(SLP 위탁운영) 등을 계획중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세이브존 맞은편인 남구 삼산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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