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7 18:23:28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전날에 이어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를 놓고 전날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감에 따른 매물 출회로 이틀째 하락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2.03포인트(0.83%) 낮은 2625.0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5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0억원, 166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도 대체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153,800 ▼8000 –4.94%), LG에너지솔루션(403,500 ▼6000 –1.47%), 삼성바이오로직스(807,000 ▼3000 –0.37%), 현대차(238,500 ▼500 –0.21%), 기아(112,600 ▼2000 –1.75%)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72,900 ▲100 +0.14%), 셀트리온(190,100 ▲8600 +4.74%)은 올랐다.
코스닥도 전장 867.40 대비 13.65p(-1.57%) 내린 853.7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13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53억원, 2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36,500 ▼5500 –2.27%), 에코프로(579,000 ▼11000 –1.86%), HLB(75,700 ▼2100 –2.70%), HPSP(53,100 ▼1300 –2.39%), 레인보우로보틱스(166,100 ▼2800 –1.66%), 리노공업(197,000 ▼2800 –1.4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115,900 ▲9600 +9.03%), 알테오젠(157,500 ▲900 +0.57%), 엔켐(331,500 ▲1500 +0.45%), 신성델타테크(133,000 ▲2000 +1.53%)는 상승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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