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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여수에서 막 올라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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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0 16:58:04

    ▲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 여수시

     20~21일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주제남해안 남중권 COP33 유치홍보 힘실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 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 대한 각국의 사례 공유 ▲자연기반해법 관련 도시 사례 발표 ▲ 참가자 워크숍을 통한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해법 관련 그룹 논의와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이다.

    이날 김종기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에너지 전환과 자연기반 해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그린카본을 넘어 블루카본이 기후변화 극복 방안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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