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현모 전 KT 대표가 지난해 이동통신 3사의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통 3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전 대표는 지난해 KT로부터 총 30억7300만원을 받았다.이 중 급여와 상여는 각각 3억3500만원과 7억7800만원이었다. 기타 근로소득은 2500만원이었고, 퇴직금으로 19억35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소득을 제외하면 총 보수는 11억3800만원이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해 20억6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2022년 대비 약 3.3% 감소한 금액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총 17억6000만원을 수령했으며, 이는 급여 14억400만원, 상여 3억4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2022년에 비해 약 23% 줄었다.
지난해 9월에 취임한 김영섭 현 KT 대표의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현모 전 KT 대표 ©연합뉴스
-전 거래일(20일) 주요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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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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