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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전주동물원 등 현장 방문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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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2 19:00:43

    ▲ 우범기 시장, 안전한 동물원·신바람 복지 위해 민생현장으로 © 전주시

     전주동물원,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현장, 전주 사랑의 집 강당 신축 현장 방문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이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전주동물원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주말 교통 대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8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 나갔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전주동물원을 찾아 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재개장 이후 운영현황과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동물원 주차장 운영현황과 주말 동물원 인근 교통상황 등에 대해 청취했다.

    우 시장은 전면 보수공사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지난달 재개장한 드림랜드 시설물 상태 및 운영현황,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 현황 등을 점검하고, 연 1회 실시하는 안전 검사를 2회로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시설물 운영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 시장은 드림랜드 재개장과 봄철 나들이객들로 인한 주말 동물원 일대 교통정체 현상 및 도로 불법주정차 상황 등에 대해 청취한 후, 주차장 입구 주변 불법주정차 해소 대책과 장기적인 교통정체 해소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이어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한 공립 치매요양시설에 대해 오는 4월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 175억이 투입되는 치매요양시설은 1층에는 주야간보호시설이 들어서고, 2~4층에는 100인 이내의 치매 노인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요양시설로 조성된다.

    전주 사랑의 집 강당은 재활작업장과 일시보호실, 프로그램실, 자립체험홈 등 입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시설로, 올 연말까지 총 57억이 투입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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