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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이상균 디렉터 영입하며 내러티브 역량 강화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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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5 09:56:58

    네오위즈가 이상균 디렉터를 영입한다.

    이상균 디렉터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으며, 크래프톤을 거쳐 스마일게이트에서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포커스 온 유', '로건: 씨프 인더 캐슬' 등을 개발한 VR 스튜디오 총괄을 맡았다. '하얀 로냐프강'을 쓴 한국 1세대 장르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상균 디렉터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로 합류해 액션에 특화된 신규 프로젝트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준 ROUND8 스튜디오장은 "이상균 디렉터는 뛰어난 게임 개발력뿐만 아니라 치밀한 세계관을 설계하고 아름다운 미장센을 갖춘 아트를 만들어 내는 등 여러 방면에서 내러티브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와 함께 이야기 중심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여러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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