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대표 제임스박, 이하 지씨셀)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씨셀에 따르면 원성용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서 원성용 연구소장은 국내에서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 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자팀 팀장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 부사장 ▲HK이노엔 바이오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원 소장의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씨셀의 연구 및 개발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예정된 지씨셀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원성용 연구소장의 신임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돼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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