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김원이 의원 “전남권 국립의대는 목포의대 지정 추진이 마땅”


  • 정승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4-02 15:59:52

    ▲김원이 의원 © 김원이 의원사무실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은 2 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전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추진은 공모방식이 아닌 목포의대 지정이 마땅하며 , 향후 목포의대 설립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이날 김 의원은 “ 통합의대 방안으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는 전남도의 입장이 불과 10 여일만에 바뀌었다 . 갑작스러운 공모 절차 추진 발표는 납득하기 어렵다 . 지역갈등을 우려해 목포의대 설립 대신 전남권 의대 설립이라 말해달라던 도지사였다 .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 라며 전남도에 유감의 뜻을 표했다.

    김 의원은 “ 공공성 , 역사성 , 당위성 , 경제성을 따져본다면 전남권 의대 설립은 공모가 아닌 목포의대로 지정해 추진돼야 마땅하다 ” 라고 주장했다 .

    이어 그는 국립의대 공모 절차를 준비하는 전남도를 향해 “ 심사 과정에서 목포의대 설립을 위한 목포시민의 지난 34 년간의 노력을 충분히 반영할 것 , 공모절차에 앞서 이전에 시행한 목포의대 및 전남권 의대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할 것 , 윤석열 정부의 전남권 의대 추진 의사를 끊임없이 확인할 것 ” 을 요구했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