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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보합세 마감...2700선 '방어'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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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08 19:53:15

    ▲8일 하나은행 딜링룸 © 연합뉴스

    8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소폭 반등한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4포인트(0.13%) 상승한 2717.65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206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8억원과 112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188,500 ▲11000 +6.20%), 기아(108,500 ▲3500 +3.33%), 현대차(232,500 ▲7000 +3.10%), Posco홀딩스(403,000 ▲8500 +2.15%), 삼성바이오로직스(815,000 ▲2000 +0.25%) 등이 올랐다.

    반면 네이버(189,900 ▼3200 –1.66%), LG화학(394,000 ▼6000 –1.50%), SK하이닉스(181,200 ▼1600 –0.88%), LG에너지솔루션(373,000 ▼3000 –0.8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3%), 의약품(1.7%), 보험업(1.7%), 운수장비(1.3%)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72포인트(-1.34%) 하락한 860.5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48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4억원, 1702억원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종목에선 HLB(92,900 ▲6800 +7.90%), 엔켐(358,000 ▲13500 +3.92%), 셀트리온제약(98,000 ▲3400 +3.59%), 에코프로비엠(240,500 ▲1000 +0.42%)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517,000 ▼33000 –6.00%), 리노공업(248,500 ▼13500 –5.15%), 신성델타테크(103,300 ▼5400 –4.97%), 레인보우로보틱스(176,900 ▼200 –0.1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금융(-4.1%), 반도체(-3.4%), 비금속(-3.2%) 등이 하락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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