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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에 세브란스 병원 남효석 교수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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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6 15:43:03

    ▲2024.04.16-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에 세브란스 병원 남효석 교수 [사진 왼쪽 부터]=황규석(서울특별시 의사회 회장), 석준(젊은 의학자상), 남효석(대상), 김영찬(젊은 의학자상), 김열홍(유한양행 사장)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 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오후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남효석 교수(연대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 젊은 의학자 상에는 석준 조교수(중앙대 피부과학교실)와 김영찬 조교수(서울대 내과학교실)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남효석 교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 후에는 무리하게 혈압을 낮추기보다는 기존의 통상적인 혈압 조절이 효과적인 것을 규명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은 “유한의학상이 의학 교육과 연구에 땀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창조적인 연구 성과 실현은 물론, 의학 분야의 무한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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