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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 저소득가정 영유아 용품 지원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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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7 10:58:55

    ▲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 이학재 책임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ESG사업부문장(오른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16일 화요일 서울 마포구 소재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임직원 기금 ‘U+ 천원의 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임직원 대표 이학재 책임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ESG사업부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하고,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해 나갈 것을 상호 약속했다.

    영유아 용품 등의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가정들이 아동 양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년 11월 통계청은 1~10월 유아동복 가격이 전년대비 12.1% 상승해,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6년 이후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육아정책포럼에서는 ‘월평균 소득 199만 원 이하 가구 80%가 육아용품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월 평균 소득이 낮고, 양육자가 경제활동이 어려운 사정이 있는 저소득가정들이 기저귀 값을 걱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 아동권리센터 및 산하 시설 대상으로 영유아 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 영유아를 양육하는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영유아용품을 제공해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양육 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 ‘천원의 사랑’은 저소득가정의 어려운 양육 환경 개선 및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해 기저귀, 분유, 이유식 등 영유아용품을 지원하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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