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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지구의 날 맞아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 실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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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3 14:45:12

    ▲2024.04.23-유한양행, 지구의 날 맞아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 실시 [사진]=4월 20일 유한양행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한, 노을공원 숲가꾸기 단체 사진.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0일 임직원과 가족 90여 명이 참여하여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에 2018년부터 나무 심기 봉사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집에서 도토리를 키워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은 노을공원이 조성된 배경과 지역의 생태적 특징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씨드뱅크활동과 식재활동 등을 진행했다.

    씨드뱅크는 씨앗이 묘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씨앗과 흙을 친환경 포대에 담아 나무가 자라기 힘든 비탈에 두어 흙이 씻겨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 도토리가 발아할 수 있게 돕는 활동이다.

    씨드뱅크활동 후에 두 팀으로 나눠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가족들은 나무자람터에서 도토리 묘목을 옮겨 심었으며, 다른 가족들은 노을공원 북쪽 비탈진 경사면에 버드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의 묘목을 심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장 인근 생물 다양성 활동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플로깅, 지구를 위한 옷장 정리, 수달서식지 복원 활동 등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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