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된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구글 웨어OS4를 내장해 처음 출시됐는데, 올해 안에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월 1일, 삼성이 갤럭시워치6용 최신 웨어OS5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출전문가 매튜(@MatthewReiter05)의 말을 빌어 삼성이 미국 이동통신사용 갤럭시워치6용 새 펌웨어 버전 R965USQU1BXD8의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개발중인 새 펌웨어 버전은 기존 펌웨어 버전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웨어OS5를 기반으로 하는 원UI 워치6일 가능성이 높다.

구글은 곧 다가오는 5월 14일에 전세계 구글 개발자 행사인 '구글 I/O 2024'에서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인 웨어OS5와 그 기능을 공개 할 전망이다.

발표 후에는 몇 달 안에 웨어OS5 정식버전이 발표될 예정이며, 삼성은 이를 기반으로 한 원UI 워치6 사용자 경험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원UI 워치6 사용자경험은 현시점에서 가장 최신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6 시리즈 부터 업데이트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웨어OS5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관계로 이를 적용한 갤럭시워치6에 어떤 신기능이나 UI 디자인 개선이 적용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웨어OS5가 설치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기기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TV와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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