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총 8개 학교를 선정하고, 차 의과학대는 1년 동안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차 의과학대는 지난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사업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고령 치매 환자 등의 정신건강과 인지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치료제 게임 3종(디지털 꽃꽂이·운동·여행)을 만들어 포천지역 치매 안심마을에 전달했다.

이어서 올해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연구자 장정헌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는 “올해는 작년에 개발한 고령자 정신건강 증진 기능성게임을 고도화시키고 이를 지역사회에 보급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 사회 치매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융복합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며, 차 의과학대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쓰리디포커스, 구스랩스와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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