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3 23:32:25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는 지난 14일 교육부가 주최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표창식'에서 본교 백광현 일반대학원장, 한인보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 손현순 교수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백광현 교수는 지난 24년간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교육 발전과 질병 관련 유전자 및 단백질 역할 규명을 통한 국가 과학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수상 소감으로 백광현 교수는 "스승의 날 의미 있는 포장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교수로서 최선을 다해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는 국제 척추 전문학술지 Neurospine 편집장,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난치성 척추질환 재생 치료용 연구를 수행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11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약학대학 손현순 교수는 약료정보연구원장,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과커뮤니티케어학회 회장,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약사 윤리, 약무 행정 관련 저서 출판 및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활발하게 게재하고 있다.
한편, 근정포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국공영기업체·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 직원으로 일하며 국가와 국민의 행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17명이 근정훈장, 17명이 근정포장, 95명이 대통령 표창, 109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2,953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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