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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유관기관 협업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응훈련 시행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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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29 17:10:52

    ▲ 남부발전이 CEO 주재로 29일 부산빛드림본부에서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및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참여, 지진·화재 복합재난 상황 대응훈련 통해 실전대응역량 제고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은 29일 부산빛드림본부에서 사하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10개 기관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 줄 모르는 지진·화재의 복합재난에 대비해 ▲부산본부 인근 5.0 규모 지진 발생 ▲수소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유류 누출로 인한 설비화재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대응, 화재진압,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사장이 직접 주관한 이번 훈련은 ▲5분이내 유관기관 상황전파 ▲신속한 초기 진압 대응능력 향상 ▲피해조사 및 복구 등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현장대응, 수습복구, 유관기관 협력 등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 남부발전이 CEO 주재로 29일 부산빛드림본부에서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및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훈련 전과정은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 상황공유와 전파체계를 유지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역할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재난발생시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앞으로 남부발전은 부산빛드림본부를 시작, 6월말까지 하동본부 등 전사업소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사업소 특성을 반영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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