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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품질개선 사례 발표·공유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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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06 11:10:17

    ▲ 2024년 전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 전북특별자치도

     품질경영 활성화 유공자 4명 수상(산업부장관상 1, 도지사표창 3)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도내 기업의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품질분임조 발굴을 위한 2024년 전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중소기업 13개사의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그간 노력해 온 품질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분임조 사례발표에서는 ▲발전설비 정비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정비시간 단축 사례 ▲변전 가스절연 개폐장치 정비공정 개선을 통한 고장 복구시간 단축 사례 등의 품질개선 성과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3개의 분임조 중 ㈜정석케미칼의 ‘백마’ 분임조는 도로용 합성수지 제조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을 감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12개 분임조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올해 8월 경기도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북을 대표해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순천에서 펼쳐진 전국대회에서 전북지역 출전 분임조는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9개를 수상한 바 있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품질 및 생산성은 기업의 경영성과와 직결되는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와 경영자의 자주적인 품질제일 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품질분임조들이 전북경제 주역의 버팀목이 되고, 기업 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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