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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31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8월 16일까지 접수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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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22 17:59:12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제31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를 내달 16일까지 접수한다. 수상자는 10월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용산구민대상은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구민을 발굴·시상하여 참된 용산구민의 표상을 부각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상이다. 후보 추천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특별상 등 9개 부문이다. 특별상은 국내외에서 용산구의 명성을 드높인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은 5년 이상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구민·단체 또는 그 구성원으로, 특별상 대상자는 거주지나 소재지 제한이 없다. 추천은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로 작성된 연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관, 직능단체장, 학교장, 법인, 2인 이상의 구의원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내달 공적 내용 현지실사와 9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 내외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10월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 서식은 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용산구청 자치행정과(02-2199-6372)나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용산이 있다”며 “이웃에게 본보기가 되는 분들을 많이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민대상은 1994년 처음 시상된 이래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180명의 구민이 수상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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