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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SNS, 소통 창구 역할 ‘톡톡’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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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8-24 14:05:34

    ▲ SNS, 열린 소통 창구 역할 톡톡 © 전주시

     오는 10월 열리는 전주페스타 2024’ 알리는데 SNS 적극 활용키로

     시민, 공무원, 인플루언서 등 다각적인 홍보 방식으로 자체 최고 조회수 돌파

    전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홍보 통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SNS는 8월 기준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타 지자체 대비 ‘팔로워 수’와 ‘좋아요’ 등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모가 큰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주시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 2022년 7월 팔로워 수 2만6800명에서 현재 4만1900명으로 약 157%나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 꾸준히 참가해 총 7회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시민과 공무원,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시정을 보다 쉽고 생동감 넘치게 전달한 ‘SNS 릴스(짧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자체 최고 조회수를 경신하고 있다.

    일례로 인플루언서(전주남부시장 야시장) 영상은 38만3천회, 공무원 서포터즈(생활쓰레기 일몰후 배출제) 영상은 30만9천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SNS는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관광객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창구로 SNS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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