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5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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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CI ©SK케미칼
SK케미칼은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1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834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10억원에 달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3319억원, 영업이익이 29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1.3%, 23.6% 증가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속에서도 용도 개발과 고객 확대에 집중하며 코폴리에스터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특히 고내열·고투명 소재인 에코젠(ECOZEN)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향후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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