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5 16:54:52
2025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며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문화재단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축제 'BBC 프롬스 코리아' 전 공연에 대해 수험생 본인에게 40%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매는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관람 시 2025년도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통해 7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서울시예술단 기획 공연을 당일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할인은 최저 등급 잔여 좌석에 한하며,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서비스플라자와 콜센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말까지는 서울시극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뮤지컬단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국립극장은 12월 10일 해오름극장에서 '함께, 비발디와 레스피기' 클래식 공연을 전석 1만원에 선보인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두 작곡가의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험생과 청소년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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