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9 18:05:55
경상남도는 19일 밀양에서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나선다.
이 센터는 총 4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구동과 시험동을 포함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며, 수소 소재와 부품의 시험평가 및 기업지원을 통해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하며, 약 30대의 첨단 시험장비를 갖추고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장비 설치, 시험가동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센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 국내 수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친환경 경제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센터가 국내 수소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