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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후변화 대응’ 경남 사천 연안에 두 번째 바다숲 조성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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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25 16:38:50

    ▲KB국민은행이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사천 연안에 바다숲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기후 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경남 사천시 연안에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어 두 번째로, 바다환경 정화와 탄소 흡수를 위한 잘피 군락지로 구성됐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나 블루카본 역할을 하며, 해양 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복원에 기여한다.

    KB국민은행은 바다숲 조성 이후에도 생태 복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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