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광주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3일과 24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 등 8개 지역을 순회한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찬원은 약 5개월간 이어진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도 총 3시간 15분 동안 다채로운 선곡과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무대인 '하늘여행'으로 시작해 '모란동백', '바람 같은 사람'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Chan’s가 Won한다면' 코너에서는 다양한 커버곡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7080 메들리와 전라도 메들리를 비롯해 '진또배기', '오.내.언.사' 등 지역에 맞춘 특별한 선곡으로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다.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는 매회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무대 구성과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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