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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유망 기업 발굴 박차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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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26 16:04:44

    ▲ 제2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SWITCH) ©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SWITCH) 성료

     농업AI, 에너지, 탄소포집 등 11개 혁신 스타트업 경쟁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제2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신규 트랙)」가 26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을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 홍보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유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후테크 관련 전문가와 스타트업 15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에는 기업가치 100억 미만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0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11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기술과 사업 전략 발표와 함께 전북의 기후테크 환경 및 글로벌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입상한 3개 기업은 1,800만 원의 상금과 투자, IR 코칭, TIPS 프로그램 추천,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전북 도내에서는 에이스인벤터,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아론, 꾼, 청세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이 기후테크 산업에 최적화된 지역임을 강조하며,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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