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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2024 지방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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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27 09:13:06

    ▲ 이철 부의장, 2024 지방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 전남도의회

     광역 최초 신·재생에너지 도민참여 및 개발 이익공유 조례 제정으로 입법활동 부문

    전라남도의회는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최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의장은「전라남도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 도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해 도민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도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례 제정 과정에서 이 부의장은 도민참여와 이익공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행정사무감사, 발언,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기본소득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소멸 문제 극복의 기반을 다졌고, 일부 시·군에서도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함께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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