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7 10:30:10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어촌대회는 기후변화, 인구감소, 재해 취약성 등 전 세계 어촌지역이 당면한 공통 현안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개국 공무원과 어업인 대표, 국내외 관련 전문가, 국내 어촌공동체 등이 참석했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 조형물과 포스터, 홍보 영상매체를 활용하여 홍보 전시관을 꾸미고,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해외 참가국을 대상으로 섬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장 및 교류 기반 마련 등 해외 유치 활동에도 적극 매진했다.
조직위원회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섬 보유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섬박람회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차질없이 준비하여 성공한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개최되며, 30개국 300백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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