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메이킹 진로체험, 테마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기장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군 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색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정관도서관에서는 수험생 40여명으로 대상으로‘이미지메이킹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를 탐색하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메이크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 군 도서관은 수험생들만을 위한 ▲테마도서 전시 ▲도서 대출권수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학업으로 미뤄두었던 수험행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정관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기장군,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장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1월 25부터 28일까지는 정관도서관에서, 12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장애 유형별 에티켓’ 소개와 함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장애 유형별 에티켓’ 소개는 이다은 발달장애인 작가의 글과 그림을 활용해 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장애 유형별 에티켓을 패널과 엽서, 리플렛으로 표현하면서, 주민들이 장애유형별 필요한 에티켓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작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육성 씨앗 C-Art(기장장애인복지관)’프로그램과 ‘도자기 공예(기장장애인자립생활센터)’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주민들과 작품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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