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8 12:37:00
경동나비엔이 편의점 CU와 협업을 통해 뜨거운 물 없이도 차가운 물로 끓이는 ‘보일라면’을 내놨다.
2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부대찌개 맛의 이 라면은 발열체와 특수 조리용기를 사용해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히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500원이며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보일라면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의 따뜻함을 라면으로 표현한 제품으로, 조리 과정에서 나는 수증기와 물 끓는 소리가 보일러를 연상시킨다. 한강 라면처럼 야외에서도 간편히 먹을 수 있어 캠핑이나 피크닉 등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경동나비엔은 2020년 CU와 방한용품 협업 이후 두 번째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보일러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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