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9 13:21:58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성심교양대학이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부산 기장향교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한복 입고 공수자세, 절하기 등 예법 교육받아 호응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 성심교양대학이 최근 부산 기장향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네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갓, 유건, 도포, 치마, 저고리 등으로 한복으로 갈아입고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두 손을 앞으로 포개어 맞잡는 ‘공수(拱手)자세’와 절하기 등 예법을 배웠다. 또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래놀이도 체험했다. 네팔에서 온 칼키 리야(KARKI RIYA) 학생은 “한국문화를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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