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9 16:11:17
고흥군은 농가와 협력해 품질 개선과 사육 환경 혁신을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도축성적에서 1++이상 고급육 출현율 34.7%로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초우량 한우 보유(57두)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개량성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3년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는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군 상 등 다수의 수상을 기록했다. 초우량 송아지는 일반 송아지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축산정책과 신설과 명품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등 정책적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고흥군은 앞으로도 한우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의 중점 시책으로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비육우 경쟁력 강화와 번식우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흥한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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