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9 17:29:30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유행 지속으로 호흡기감염병 대응 강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기침 예절 실천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대응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는 3만6035명, 전주시에서는 215명(11월 25일 기준)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환자의 대부분이 학령기 소아·청소년에게 발생했다.
보건소는 전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보육시설 근무자 등 전파 가능자를 대상으로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김신선 소장은 겨울철 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지속하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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