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킹콩 by 스타쉽
MBC 지금 거신 전화는 로맨스와 스릴러의 묘미 선사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이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 백사언과 홍희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 이후 1회와 2회 만에 새로운 장르인 로맨스릴러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유연석과 채수빈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파티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외적인 조화와 냉랭한 관계 사이의 큰 대비를 보여줬다. 유연석은 차가운 카리스마와 냉소적인 대사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채수빈은 희주의 변화와 허술함을 통해 극의 긴장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두 배우는 휴대전화를 매개로 감정의 변화를 섬세히 그려내며 극적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유연석은 사언의 냉담한 태도 속에서도 다정함을 표현했고, 채수빈은 이런 사언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희주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담아내며 사언과 희주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 3회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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