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2 10:41:12
■ 울산 사회복지사대회 9년 연속 후원…사회복지사 노고에 감사와 격려 전달
[울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최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시와 울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9년간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후원하며, 울산지역 사회복지사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제정했으며 현재까지 24명에게 포상해왔다. 올해에도 유공자 5명을 선발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언제나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서발전, 발전소 해체기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국동서발전이 최근 울산발전본부(울산 남구)에서 ‘발전소 해체기술 역량강화 및 자산화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전문인력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발전소 해체기술의 자산화 전략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해체공사 수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주), 대한산업협회, (주)HJ중공업, 쌍용건설, 코리아카코, 에스웨이엠 등 7개사에서 총 7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해체사업부 해체공사 수행업체 담당자들은 △울산기력 4~6호기 해체공사 추진현황 △울산 기력 4~6호기 불용자산 매각사례 △구조물 발파계획 △철거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아차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제 해체공사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호남건설본부에서 호남1,2호기 해체공사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39년까지 석탄발전소의 75%가 폐지를 앞두고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폐지가 예상되는 발전소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체를 통해 차질없는 대체발전소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체기술 자산화를 위한 지속적 협의를 약속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