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2 13:58:16
이강덕 포항시장(사진)은 2일 “내년은 국내외 여건 변화로 주력산업의 불확실성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정 역량을 집중해 활력 넘치는 미래,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20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창의·융합·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 포항 실현을 목표로 내년도 예산 2조 8,900억 원을 편성해 ‘성장가치 확대, 도시가치 확장, 시민가치 향상, 생활가치 제고’라는 4대 분야별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위해 성장 가치를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바이오메디컬 시티 조성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 △AI·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한다.
도시가치 확장을 위해 △시그니처 국제회의 개발 △글로컬 관광거점을 육성 △광역 교통망 확장 등을 추진한다.
시민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마련 △글로벌 인재 육성기반 마련 △안전한 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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