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2 18:49:31
진에어,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대만 타이베이·제주 매일 운항
전라남도는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 개항 17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나리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국제선과 제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첫 구매자 대상 항공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진에어는 무안-오사카(오전), 나리타(오후), 타이베이(저녁), 제주(오후)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나리타는 미주, 유럽 등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핵심 공항이다.
전남도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정기노선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어 8일부터 제주항공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며, 동절기에는 총 9개국 18개 국제선이 무안공항에서 운항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데일리 국제선 취항이 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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