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와플랫, 진천군과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수행 업무협약 체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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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03 09:55:49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충북 진천군과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서 모바일 앱 기반의 돌봄 플랫폼을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하며, 지자체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공간에서 의료, 돌봄, 요양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사업으로, 2025년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는 전국 의무화가 예정되어 있다. 진천군은 해당 사업의 예산지원형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진천군에 공급하고, 진천군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안부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 등의 현장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AI 기반 알림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안부를 체크하는 '일상안부 케어',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을 제공하는 '안전 케어', 전화 연결을 통해 17개 분야 의료 전문가와의 전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복약알림, 심혈관건강 체크, 인지기능 검사 등을 제공하는 '건강 케어', 게임, 운세, 일정관리 등의 '여가생활 케어' 등 4가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천군과 와플랫은 내년 1월부터 약 6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2025년 하반기부터 본 사업 전환을 통해 대상자 및 추진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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