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3 10:58:42
■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본격 추진
[사천 베타뉴스=박현 기자] 사천시는 겨울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든든하고 안전한 사천, 온기 가득 행복한 사천’을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17개 부서에서 6개 분야 24개 세부 대책을 수립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6개 분야는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수산분야 피해 예방,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 예방,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등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잘 추진해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천향교, 안동향교, 도산서원 탐방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최근 관내 유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향교, 도산서원 등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2024년 추계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계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유교 정신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향교의 원로, 청년 및 여성유도회, 분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안동에 도착한 후 명륜당에서 안동향교 현황을 듣고 대성전에서 알묘했다. 그리고,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이 숨 쉬는 도산서원을 방문했다. 특히,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천광운영대, 농운정사, 퇴계 이황이 거처한 산서당과 사후 건립된 서원 등을 둘러봤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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