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키노라이츠 주간 콘텐츠 랭킹에서 SBS 드라마 열혈사제 2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방영된 전작의 후속편으로, 사제 김해일이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아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2위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모아나 2가 차지했다. 모험 가득한 스토리와 화려한 비주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3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가 올랐다. 기발한 설정과 서현진, 공유의 호흡으로 공개 이틀 만에 주간 콘텐츠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4위는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 스릴러가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5위에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자리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6위부터 10위에는 쿠팡플레이의 가족계획, 영화 히든 페이스와 모아나,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영화 파일럿이 이름을 올렸다.
키노라이츠는 국내외 OTT 서비스 콘텐츠 랭킹과 미디어 트렌드를 바탕으로 통합 순위를 산출하며, 약 1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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