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0 16:52:30
구조개선기업 5개사에 660억원 규모의 자금공급...올해만 10개사 지원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캠코가 10일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개선을 도모하는 5개 기업에 66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캠코는 지난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해 중소·중견 7개사에 1,3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캠코는 지난 7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1차 지원을 통해 5개사에 80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이번 2차 지원으로 5개사에 66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올해만 총 10개사에 1,466억원의 자금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지원대상은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바이오, 자동차 부품,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중소·중견 5개사이다.
한편,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의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회생·워크아웃과 같은 사후적 구조조정 절차 전에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 할 수 있는 ‘기업과 금융의 새로운 안전장치’로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