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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업은행,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공동육성 업무협약 체결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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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10 17:36:52

    경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산업은행과 ‘규제자유특구 공동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2019년 특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경남과 함께 가장 많은 5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포항)을 시작으로 2020년 산업용 헴프(안동), 2021년 스마트 그린물류(김천), 2022년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경산), 2024년 세포배양 식품(의성) 규제자유특구까지 쉼 없이,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해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어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신사업 발굴과 참여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하여 체결됐다.

    산업은행은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특구 입주(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금융상품 지원, 금융자문 및 기업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특구 공동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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