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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년도 본예산 7,114억원 확정 …올해 대비 625억원 증액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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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26 11:58:32

    ▲ 2025년 본예산 © 영암군

     본예산 단일 규모 첫 7,000억 돌파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준비 등 최우선 과제 삼아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5년 본예산을 전년 대비 9.63% 증가한 7,114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넘는 규모다. 일반회계는 6,482억 원, 특별회계는 632억 원으로 각각 9.85%, 7.42% 증가했다.

    예산 증액은 공모사업 국·도비 1,236억 원 확보와 정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건전재정을 유지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준비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재정 사업은 타당성과 효과성을 중심으로 재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했다.

    세입은 지방세 620억, 지방교부세 2,850억, 국·도비 보조금 2,680억 등으로 추계됐다.

    양회곤 기획감사과장은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도 지역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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