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2 12:13:01
이달 개최될 맥월드 2009를 앞두고 다양한 애플 관련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쿼드코어 맥북 프로(MacBook Pro)의 등장설이 나왔다.
이는 인텔이 이달 5일 경 새로운 모바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코어2 쿼드 Q9000(2.53GHz)를 출시한다는 내용에 기초한 것으로, 애플이 이를 바로 적용한 쿼드코어 맥북 프로를 이번 맥월드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일부 해외 소식통이 전한 것.
그들은 그 이유로 애플이 인텔에게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고객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들었다.
애플이 인텔의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HP나 델 못지않은 대형 고객이 됨에 따라 신형 모바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애플의 공급 요청을 인텔이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해외 IT 관련 정보 사이트 APCMag.com 측은 “신형 프로세서를 기다리던 애플이 인텔의 신제품을 바로 공급받게 되면 시기적으로 딱 맞은 맥월드에서 뭔가 들고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듀얼코어 기반 신형 맥북 프로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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