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2 20:55:19
기축년 새해를 맞아 인텔이 지난해 꾸준히 펼쳐왔던 그린PC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인텔이 주창하고 나선 그린PC는 불필요한 사양은 줄이고, 고객에게 필요한 것들을 강화하여 현 시대의 화두인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시스템 구성을 말한다.
지난해 중순부터 국내 시장에 그린PC 캠페인을 펼쳐온 인텔은 그간 자사의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의 꾸준한 판매 신장으로 인해 소귀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미니ITX 플랫폼이 함께 인기를 모으면서, 이와 관련된 넷톱의 판매 추이도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 관계자는 "새로운 목표와 계획으로 새출발을 다짐하고 나선 이때, 인텔은 국내 시장에 서서히 뿌리 내리고 있는 그린PC 캠페인을 2009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데스크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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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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