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6 10:44:20
현지시간 5일, 펏질라 및 일렉트로니스타 등 해외 IT외신들에 따르면, MSI가 애플과 레노버, 삼성과 경쟁할 얇고, 가벼운 13.4형 노트북을 CES 2009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SI X-슬림 시리즈 X320은 13.4형에 16:9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1.3kg의 무게와 1.98mm로 애플의 맥북에어보다 0.05mm 정도 두껍다고 전했다.
X 슬림 노트북은 1.6GHz 아톰 Z시리즈와 US15W 칩셋을 탑재하고, 2GB 메모리, 3.5G 네트워크 카드를 탑재했다. 또, 802.11a/b/g 무선랜,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10시간 작동이 가능한 4셀 또는 8셀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 블랙, 골드 등 총 3가지이며, 4셀 배터리를 장착한 제품가격은 800달러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I의 이번 신제품 공개로 그동안 슬림노트북 시장에서 지존의 역할을 꿰찾던 애플의 입지에 제동을 걸게 됐다.
애플의 맥북에어를 연상시키는 MSI X-슬림 X320(사진출처 : 엔가젯차이나)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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