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7 11:37:35
샌디스크가 다음 세대의 SSD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외신 VR-존이 샌디스크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차세대 SSD는 넷북을 위한 것이며 이에 알맞은 외관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넷북용 SSD는 최저 8GB에서 최대 64GB의 용량을 갖추게 되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SSD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43나노미터 공정에서 만들어질 차세대 SSD는 MLC(멀티 레벨 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SSD는 반도체로 구성된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에 비해 내구성과 안정성이 높고,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샌디스크 관계자는 "넷북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이에 맞는 최적화된 저장장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랐고 그에 맞게 차세대 SSD를 제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넷북 시장이 2012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에 따라 관련 사업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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